원의 심리

0 654 2021.10.16 17:04

요즘 세상 사람들은 특별함을 쫓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기에 평범한것이 힘든것이 된 세상

 

원작가는 평범한것이 그 무엇보다 특별하고 대단하다는것을

 

원펀맨,마계아저씨,모브사이코를 통해 보여준다

 

 

 

그들이 있기에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회가 돌아가는것이니까 그들도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특별함을 쫓아가는 사람들은 철이 없는것일지도 삐뚤어진것일지도 모르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드는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만화들임은 틀림없으나....

 

 

 

원작가는 평범함을 특별함으로써 증명하려고 한다

 

 

 

에디슨,아인슈타인,모차르트 등등

 

그들은 존재만으로도 특별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들뿐아니라 일상속에서도 특별한 존재는 있는법이다

 

그들은 틀을 너무 벗어나있어서 남들이 보기에

 

멋질수도있지만 야유를 받고 비웃음거리가 될수도있지

 

 

 

 

 

원작가는 집구석에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원펀맨의 앞으로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다

 

독자들이 뭐라든간에 원은 자신이 원하는 만화를 구상하고 그릴것이고 그건 미움 받을 용기가 있다는거겠지

 

 

 

 

 

그러나 나는 더이상 원펀맨이 대단한 만화로 보이지 않게됬다

 

무라타가 원펀맨의 캐릭터로 친다면 제노스일지도 모른다

 

대중들의 눈앞엔 제노스 무라타가 열심히하고 진정한 만화가로써

 

보여지지만 원 사이타마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않는다

 

 

 

 

 

원의 스토리는 정말 재밌는건 사실이지만

 

자신의 낙서같은 그림체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것인지는 몰라도

 

만화가로써의 밤샘작업이나 열정을 불태우는것 그 이상의 것은

 

자신이 만화를 그리면서 행복한가? 자신이 건강한가?를 따진다

 

즉 원에게있어서 만화는 취미다

 

 

 

 

 

취미를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것

 

딱 그 수준이 이 만화의 전부다

 

 

 

 

 

원이 추구하는 삶인 좋아하는일 하고싶은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말고 취미로 한다는 생각으로 하라는것이

 

도움이 많이됬고 그덕에 특별함을 얻은것같으나 사실

 

특별한것같은 평범한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다

 

 

 

 

 

뭐 이것이 나쁜건아니다

 

오히려 더 진지해질수있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암튼 나는 원펀맨은 졸업할때가 된것같다

 

모두들 각자 하고싶은일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자

 

마지막에 후회하지 않도록 

 

 

 

진심은 생각에서 나오는것이 아닌

 

취미라는 가벼운 마음에서 나오는것이라는걸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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