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둬, 표공. 내게 어린애를 죽이게 하지 마라.'
현재 신에게 썰려나간 조나라 네임드가 지략의 풍기, 중화십궁 위가, 특공의 만극, 삼대천후보 부랄머리, 악영, 인상여의 방패 조아룡으로 제가 기억나는것만 6명입니다. 앞의 3명은 해당 발언 전에 썰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뒤의 3명만 봐도 이건 엄청난 공적입니다.
그리고 대장군 개맹을 상대로 (쳐발리긴 했으나) 1대 1로 버텼고, 녹오미피셜로 왕기와 규에게도 인정받은 대장군 영황을 썰었으며, (팔부러진) 방난과도 싸워서 살아남았습니다. 또한 염파의 심복으로 나름 전국구인 윤호를 썰기도 했지요.
솔직히 지금까지 킬마크만 보면 오천인장 따위가 아니라 전중국에 이름을 떨치는 네임드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인데 적들이나 진나라 높으신 분들은 이상하게 신을 저평가하거나 얕잡아보는듯... 신보다 직급이나 짬밥이 훨씬 위인 녹오미나 융국, 아광이 이보다 높은 전공을 세웠으리라고는 생각이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