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겨보자면..
뇌토 >= 오기토 > 흑앵 = 이옥 >> 마론
이 아닐까 싶네요.
제노 같은 경우는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뇌가 없는 결전 무기 같은 타입이라 신뢰를 논할 계재는 아닌 것 같네요.
오기토 같은 경우는 신뢰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얘도 그냥 바보 타입이라..
환기 입장에서는 유일하게 신뢰하면서 어떤 면에서는 의지가 되었던 존재가 뇌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존재가 그렇게 처참하게 자기를 떠났으니
안그래도 반은 미쳐있던 환기인데 이젠 손쓸 여지도 없이 완전히 미쳐버리게 되지 않나 싶네요.
결국 이목 전에서도 뇌토의 부재를 느끼면서 패배를 하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