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도그마를 잘 활용하는 감독

51 털보 1 1,250 2021.03.04 19:15










0
0

Comments

. 2021.03.06 14:09
답변 삭제
제대로 해석한건진 모르겠지만,
밑에 놈 말자체도 틀린게 아니지만 그건 일반적인 감독과 배우 일 때의 얘기고,
배우의 본질을 알아주고 제대로 끌어내줄 능력이 있는 천재적인 감독인때는 얘기가 달라지지.

송강호 연기스팩트럼이 적다?
백번양보해서 맞다고 쳐도, 그 적은 스팩트럼이 굉장히 깊은 편이다.
한마디로 전문직 중에서 어떤 분야에서 최고인 느낌인건데, 그런건 절대 한번쓰고 버릴게 아님.
그걸 조금씩 다른 배경을 줘가면서 다른 맛으로 보여주는게 감독의 능력임.

고급 정장을 보고 '저건 코디하기가 넘 힘듬 ㅋ 고급 정장에 맞게 다른 옷들을 코디시키는 기득권 세력의 세상임 ㅋ' 이런 멍청한 소릴 하고있는거고,
봉준호는 그 고급 정장을 고급 정장이 쓰일 곳에 제대로 활용해서 대박을 쳐오는거고,
이번에도 결과를 보여준거지.

한마디로 깔사람을 까란거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55736 지금은 거의 사라진 식당 유형 38 킴수현 04.30 854 1 1
55735 쉬운 게 없다는 대학생들 댓글+3개 43 수진아사랑해 04.25 866 2 0
55734 노르웨이 한식당 가격 댓글+3개 38 킴수현 04.30 840 2 0
55733 공영 주차장 차박 금지 댓글+1개 43 수진아사랑해 04.25 977 4 0
55732 박준형의 버킷리스트 댓글+1개 43 수진아사랑해 04.28 863 7 0
55731 이쁘지도 않은 게 애가 만졌다고 난리야 38 킴수현 04.30 989 0 0
55730 공무원들 사이에서 무덤이라 불리는 직렬 38 킴수현 04.30 953 1 0
55729 4주 동안 설탕과 첨가당 끊었을 때 몸의 변화 43 수진아사랑해 04.29 964 2 0
55728 한국에서 경험한 문화충격 38 킴수현 04.30 959 0 0
55727 해변가에 떠내려온 잘려있는 발 43 수진아사랑해 04.29 945 0 0
55726 이불 개는 고준희 38 킴수현 04.30 1033 4 0
55725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막걸리 공장 43 수진아사랑해 04.29 913 1 0
55724 3천 원 한 끼 식품 인기 43 수진아사랑해 04.28 887 3 0
55723 몽골 여자가 유전자 검사 해본 이유 38 킴수현 04.30 991 1 0
55722 아이가 큰돈을 잃어버렸어요 43 수진아사랑해 04.13 897 1 1